두둥~!! 하는 효과음과 함께 넷플릭스 창을 열면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요즘 줄줄이 나온다.음~~어떤걸로 볼까?사전 정보 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클릭! 그렇게 내게 찾아온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영화 두 편.<노엘 다이어리>는 스토리도 좋고 배경도 예쁘고.<폴링 포 크리스마스>는 스토리보다 배경이 너무 예뻐서 “여기 어디야?”라며 봤다. 노엘 다이어리
※이어지는 문장에는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다.
<사진의 출처-네이버 이미지>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니 더욱 의심 없이 보게 된 영화다.베스트셀러 작가 제이크는 어머니의 부고를 듣고 고향집을 찾아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낡은 다이어리를 발견한다.마침 낯선 아가씨 레이철이 나타나 자신의 생모를 찾겠다며 이 집에서 일하던 생모의 흔적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한다.제이크는 예전에 자신의 집에서 일하던 레이첼의 생모를 아는 유일한 사람은 30여 년간 연락을 끊고 살던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고 레이첼을 도와주며 아버지를 만날 용기를 낸다.한편 레이첼은 제이크가 발견한 다이어리의 주인이 자신의 생모라는 것을 알게 된다.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레이첼은 생모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해 제이크는 30년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아버지를 향한다.그 여정 속에서 서로에게 다가가 가족의 사연을 풀어주는 영화다. 폴링 포 크리스마스
※이어지는 문장에는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다.
<사진 출처-네이버 이미지>영화의 배경이 크리스마스 카드처럼 예쁘다.계속”매우 예쁘다”와 “여기가 어디야?”라고 생각하면서 본 영화.고급 리조트의 상속녀인 시에라(린제이·러 한)는 남자 친구와 눈 속에서 스키 데이트를 즐기던지만 실패하고 기억을 잃게 된다.그동안 안하무인으로 아무것도 못한 시에라는 자신을 구해서 준 작고 소박한 리조트의 남편 제이크와 그의 리조트에서 지내면서 바뀌는 제이크와 그의 가족의 따뜻함 속에서 조금씩 기억이 살아난다.평범한 이야기를 그리는 크리스마스 시즌 영화이지만 눈이 내리는 그림 같은 배경 속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이렇게 예쁜 영화 촬영지가 어디일까 궁금했지만 미국 유타주”파크 시티”라고 한다.2002년 솔트 레이크 동계 올림픽이 열렸다… 그렇긴 몇일간 계속 되는 강추위가 겨울을 실감시킨다.12월이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고조.가벼운 영화 속에 크리스마스 여행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