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프라 취약지역 대응력 제고에 집중해야
[인사이드 선임=하노이, 이·승융 기자]베트남이 기후 변화 대응 때문에 2040년까지 4000억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전망이다.자연 자원 환경부 기후 변화사는 최근 기후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골자로 한 베트남 공산당 제11기 중앙 위원회 결의안 24호 이행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막대한 재정 투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 반면 현재의 국가 예산으로 충당할 수 있는 돈은 1300억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연 환경부는 “▲ 자연 재해나 기후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확대 ▲ 메콩 델타 같은 취약 지역 기상 예보 및 대응 능력 강화 등에 투자를 늘려야 한다”이라며”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 국내 자원 외에도 기후 변화의 적응과 온실 가스(GHG, GreenHouse Gas)삭감을 위한 국제 공조를 강화하고 양자 및 다자 간 자원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자연 환경부는 “현재의 기후 변화는 거역할 수 없는 추세이며,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할 것이 곧 지속 가능한 개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출처 인사이드 선임 2023년 8월 8일 http://www.insidevina.co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