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입니다:) 부모님도 안내는(?) 재산세를 낼 시기(9월)가 와서 부동산 투자를 잘 했나? 불안한 시기가 왔습니다.확실히 살 때는 잘 샀다고 생각했는데 부동산 거래량도 급감하고 제가 산 물건도 조금씩 조정되기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멘탈이 흔들리는 것 같아요.2021년 하반기부터 집을 인수한 저 같은 분들이 계실 것 같다. 글을 바칩니다.
자문하러 가다
금액은 천차만별인데~ 주변 부동산 자문 받으신 분들께 여쭤보니 20만원이면 오 괜찮네요. 정도의 가격이라고 합니다.저는…솔직히 부들부들 떨었어요…??직장인 4년차에도 20만원의 큰돈은 아깝다 TT라고 하는데 이것도 클루지라면서 투자하는 마음으로 자문을 받으러 갔습니다. 자문받은 곳을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따로 어디서 받았는지는 <비밀댓글>로 접수할게요! 제가 추천받은 이유는 주변 부동산에서 나름대로 수익을 올린 분들이 추천해 가게 되었습니다. 1시간 자문 후 느낀 점
결과는 완전히 멘붕! 저는 남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이 있고 남자친구 1주택, 저는 2주택과 세트되어 있어서 팔 시기를 자문받았습니다.결론은 3채 모두 매각?
개인적인 자문이라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1시간 너무 충격적이어서 이날 남자친구와 갑자기 피곤해서 처음으로 저녁 전에 헤어졌습니다. 뭔가 성급한 느낌이었어요. 내가 산 자산을 부정당한 느낌+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는 매각 이유였어요. 하지만 한가지 의문점은
그리고 매물을 추천해주셨는데 서울 재개발 지역 빌라 쪽을 인수하라고 하셨는데 갭 1.2~1.5억 정도 든다고 합니다. 인수 주소지도 알려줬어요.그리고 제가 어? 라고 생각한 부분은 다음날 메일이었습니다.
나한테만 그 주소지를 알려준 것 같지 않았어요.가입한 사람들에게 단체 메일로 그 주소지를 다시 언급했고 카페에도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게다가 신축빌라 분양???????????? 멋진 빌딩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텐데..신축이라 흠. 이건… 제가 유튜브에서 들었던 가장 피해야 할 투자 중 하나라고 배웠는데… 결론은 제 매물과 남자친구 매물은 서로가 각각 세금과 시기에 맞춰 파는 것으로…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저도 알려주신 자문을 참고할 뿐 제 뜻은 제가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한가지 더 느낀점.. 부동산은 쉽지 않아.심하게 사고 명의가 묶이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사고 충분히 고민하고 근거 있는 매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귀로 듣고 사기엔 무거운 투자니까요!! 모두 성공하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