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남성의 편도염 투병기 통증에 비해 정보가 별로 없어 훗날 다시 병에 걸리는 자신을 위해 사용합니다.제발 아프지 않게.
그 전에 간단한 편도염 소개 미래에 또 아픈 나는 잘 봐.
편도염이란?입안에위치한편도선이라는조직에염증이생기는질환을통칭하는말의대부분이세균이나바이러스에감염되어발생하며청년기과의젊은성인에게많이발생한다(그런데네이버후기에는왜모두어린인가)
출처 네이버 원인 추위, 더위에 노출 감기 걸린 이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 감기와 비슷한 원인증상 목/목통 삼킬때 목아픔 물/음식 삼킬때 목아픔 하품할때 목아픔 자고 목아픔 전신의 약함/쇠약감/몸에 힘이없는 미열/고열근육통 오한(여름에 춥다) 두통(나는 없었다) 잘때 덥고 오락등
온몸이 아프고 힘이 없어도 아무것도 못하고 목구멍 하나 아픈데 온몸이 아픈게 이해가 안되서
편도염 하나로 이렇게 아픈 거야? 싶을 정도로 여러 가지 통증이 발생하는 치료, 이것은 편도염이다.축축한 느낌이 들면 서슴없이 이비인후과로 달려가다
조금만 버텨봐야지.X며칠이면 낫겠지.X약국 약으로 버텨보자.X
어리석은 짓 하지 말고 바로 병원에 가자 병원에 가야 낫는 병이다 편도염 첫째 날 토요일에 일어나면 갑자기 근육통이 시작되는 목부터 어깨까지 아프다.
잠을 잘못잤을까봐 집안일을 하다가
점점 몸에 힘이 없어지고 목이 아프고 열이 난다.
현대인답게 코로나인가.싶어서 생애 처음으로 코로나 검사에 선별진료소 (코로나 증상=편도염증상 유사)
다행히 주말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
3분만에 콧구멍이 뚝뚝 눈물을 흘리고(정말 눈물이 뚝뚝이 아니라 우르르 쏟아진다)
약국에서 임시방편으로 약을 사서 혼다케에서 죽을 사서 집으로 돌아간다
다행히 먹었더니 딱딱해진 것에 비해 약한 편도염인 것 같다.
코로나 결과는 다음날 바로 나와서 결과를 보고 병원에 가기로 했다(병원에 가기 힘들어서 꼭 주말에 아프기 시작한다)
코로나19가 발생해 2년 동안 외식도 외출도 카페도 술집도 안 가고 친구도 잘 못 만나 음성인 줄 알았는데 혹시나 해서 잠을 잘 못 잤어요.
편도염 이틀째인 다음날 아침 9시 30분경 음성메시지가 날아왔다.갑자기 아프지 않은 것 같고 약이 빨리 떨어져서 걸쭉해지기 시작한다(힘없는 인후통 근육통)
일어나자마자 억지로 죽을 먹고 약을 먹기 1시간 후에 유령처럼 약이 들어와서 괜찮아져서 청소한다.
일요일은 그렇게 약먹고 버팀목 초기라 약 먹었더니 아프지 않았던 것 같아.
밤에는 역시 잠이 잘 안오고 잘때가 되니까 목이 많이 아프다(에어컨을 틀고 목이 아팠나 보다) 혹시 몰라서 가습기를 틀고 자는 이번 편도염은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았는데 혹시 읽으신 분 중에 아픈 분이 계실까 해서 적어놓습니다.
나는 2년 전에 삼출성 편도염을 심하게 앓았는데 정말 응급실에 갈 정도로 아팠어요.
출근할때 지하철에 노약자석에 앉아 (서있지 않은) 결국 회사에서 반반씩 쓰고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목이 아파서 잠에서 깨서 다시 잠을 못잘 정도로 아팠습니다.아침잠도 못자 너무 아파서
처음 겪는 일이라 병원도 늦게 가서 약을 잘 안 먹었더니 거의 두 달 낫고 재발한 가사반생이었습니다.
심각하게 아프면 응급실에라도 가는 것이 좋습니다.가면 약을 먹고 편해지고 빨리 나아요.나는 참을 수 있어 or 이 정도면 무슨 응급실이냐고 하면서 견디면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경미한 편도염으로 자연 치유되지 않는 이상)
병원이 문을 연 시간이면 이비인후과에 고! 대신 이비인후과마다 선생님이 다르니 잘 봐주시는 분이 되길 바랍니다.
단골 병원이 있다면 그곳에 가면 좋겠지만, 저는 서울 유학생이라 단골 병원도 없어서 좋은 선생님을 찾을 때까지 여러 군대를 돌아다녔습니다. (아 슬프다) 편도염 셋째 날이 다행히 재택이라서 일어나자마자 몸 상태를 확인했는데 목이 더 아픈 것 같습니다.(어제 잘때 많이 아픈느낌)
근육통/오한은 좀 없어진 것 같아 병원이 문을 열 때까지 일하고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병원감
가서 입안의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지만, 아니나 다를까 하얀 무언가가 편도선에 붙어있는 사진은 매우 사실적이고 매우 싫어하는 이미지로 대체
출처 네이버
게다가 나는 편도염이 큰 편이라는 선생님의 키도 크겠지만, 어쨌든 저 반점이 보였다면 절대 편도염 선생님이 많이 아팠을 것이라는 말에 슬픔 폭발(혼자 사는 어른은 외롭고 외로운 것이다)
목에 약도 발라줬는데 토할 것 같으면 못 발랐어.
약을 받고 수요일에 다시 오라고 했어요.
아직 만 27세인 29세의 편도염은 대부분 항생제를 처방받는다.항생제를 먹고 싶지 않다고 해서 잘 먹지 않으면 낫지 않는다.2년 전에 내가 그랬다면 정말 바보 같은 일이야.
병원에 가면 아침에 약을 먹지 않으면 집에 와서 죽을 먹는데 다시 걸쭉거리기 시작해서 겨우 먹고 약 흡입약을 먹기 전 1시간은 고통스런/쇠약/목통 콤보에 누워 있어야 한다.
약 먹고 1시간 후면 귀신같이 예뻐지는 항생제 최고약 최고 그리고 일 또 열심히 하는 내일은 출근해야 하는데 벌써 무서워… 슬퍼서 편도염 걸렸을 때 X 되는 거 1등 마지막으로 편도염 걸렸을 때 하면 x 되는 게 몇 가지 있는데 그 중에 원톱을 알려드릴게요.
내 경험담이니까 확실함 그건 바로
- 뜨거운 것을 먹다-
처음에는 목이 아프네?또 독한 거 먹고 목을 달래줘야지~ 그래서 뜨거운 삼계탕을 들이마셨어?뜨거운 유자차를 마셨다?
다음날 고통 속에 일어나자마자 병원으로 직행한다.
편도염에 뜨거운 음식은 최악인데 난 전혀 몰랐어.감기 걸리면 따뜻한 거 마시잖아.
편도염이 아닌지 미지근한 물을 마셔야 하는 물도 미지근한 물.
무슨 원리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편도선에 무리를 주는 의사도 뜨겁고 자극적인 것을 먹으면 안 된다.함
나는 몰라서 삼계탕에 뜨거운 거 넣었는데 다들 이런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자.
그럼 다음 편에는 조금 더 나아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