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매매를 하시는 분이라면 주식과 코인에 빠질 수 없는 가장 큰 두 가지라고 하면 지난번 포스팅했던 호가창과 양초를 선택할 것입니다.1. 캔들의 역사와 생성원리
양초가 처음 시장에 나타난 것은 무려 1700년대 일본 에도 막부 시대 경제의 중심지였던 오사카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쌀을 거래하는 도지마 곡물거래소가 있었는데, 당시 일본에서는 쌀이 현금처럼 통용되었습니다.수확량도 해마다 다르고 사전에 예측하기도 어렵고 사재기가 횡행하고 가격이 심하게 등락하는 상황에서 당시 오사카 상인 ‘혼마 무네히사’는 혼란스러운 쌀 시장에서 거래하다 파산에 이르렀습니다.
매매를 위해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그는 하루 가격 변동을 알기 쉽게 나타내는 방법을 고안, 이렇게 탄생한 것이 ‘캔들차트’입니다. 여기서 삼공, 삼병, 삼산, 삼천, 삼법이라는 ‘사케다오법’이라는 매매기법도 개발했습니다.(오늘날 유명 패턴과 유사) 양초는 일정 프레임의 단위 시간에 대한 시장의 흐름을 보기 쉽게 정리한 모양입니다.지정한 기간(1개의 캔들이 설정에 따라 1초에서 1개월 이상도 설정 가능)만큼 1프레임이 되며 시작가격인 시가, 종료가격인 종가에서 캔들 몸체가 생겨 프레임 간에 가장 높았던 가격이 고가, 가장 낮았던 가격인 저가에서는 상하 꼬리를 형성하게 됩니다.
양봉음봉 구조
종가가 시가보다 높은 경우를 ‘양봉’ 시가가 종가보다 높은 경우를 ‘음봉’이라 칭하고, 이러한 양봉과 음봉을 구분하는 것을 넘어 주로 나왔던 과거 패턴도 ‘팔자’와 ‘매수’ 우위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양봉이 나오면 매수세가 강하고, 음봉이 나오면 매도세가 강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꼬리가 긴 양초는 하락 도중 반등 매수세가 유입된 것을 의미하며, 꼬리가 긴 양초는 상승 중 반등 매도세가 유입된 것을 의미합니다.2. 캔들의 중요성 매물대·매물대 전면 정의는 일정 기간 특정 가격대에서 거래된 물량 자체를 말하며, 보통 매입 물량과 매도 물량이 많아 가격 다툼이 일어난 가격대를 의미합니다.·매물대는 가격이 하락할 때는 하락을 막는 지지대 상승할 때는 상승을 막는 저항선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이더리움 일봉초인데 과거 매물 대싸움이 많았던 구간의 저항이나 지지가 나온 부분을 주황색으로 그려놨습니다.그리고 그걸 또 4H봉으로 최근 차트를 보면신기하게도 그 부분이 저항과 지지선으로 다시 작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3. 촛불의 중요성 경향 선지지 저항상승 경향선경향선은 말 그대로 가격 변화의 경향을 알 수 있는 선으로, 양초의 전고점에 이어지는 선을 하락세선의 저점에 이어지는 선을 상승세선이라고 하는데, 해당 선을 기준으로 꾸준히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위 라이트코인의 예를 보면 상승세선을 2개 그어놓으면 앞으로 나올 4번의 지지에서 매매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기법에 100%는 없기 때문에 추세선을 깨고 하락하는 경우도 당연히 있고 추세선을 깨는 휘핑소무빙을 보여 다시 상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런 경우는 강한 급락세력의 청산을 유도한 무빙 등에서 일어나고 가짜 무빙은 작은 시간단위 프레임(틱~분봉)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큰 단위 시간을 사용하여 개봉 마감 시 적용하면 페이크 무빙으로 조금 더 안전해집니다.4) 양초 종류말보주 양쪽에 꼬리가 없는 양초 모양으로 1시간 틀이 끝날 때까지 방향이 같았던 양초 모양이므로 강력한 매수나 매도를 의미합니다.리플의 15분 봉의 모습이지만, 하락상보주 캔들 형성 후에 강한 매도가 나오는 모습.반대로 상승 상보주 형성 후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그 밖에도 저번 포스팅에서 남긴 https://blog.naver.com/cront4831/222809122511해머형 교수형 행잉맨과 역해머 유성형 캔들이 위치에 따라 호칭이 달라질 수 있다.예를 들어 해머캔들은 하락세의 바닥에서는 해머형 상승세… blog.naver.com긴 꼬리를 남기는 해머형 교수형 역해머형 캔들 등 강력한 경향 전환 캔들이 있습니다.그 외에도 상승장악, 하락장악형, 인태현, 도지형,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포스팅을 남길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봐주세요. 흐흐흐 #주식 #코인 #캔들패턴 #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