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명화그리기 – 반고흐 “해바라기” (아이러브페인팅)

저번 달 아트박스 들러서 구경하다가 내 눈에 띄었던 반 고흐 해바라기 안그래도 명화 그리는 거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딱! 반 고흐의 그림을 발견.. 바로 사왔다.(알럽페인팅DIY 명화그리기 40x50cm) 아 맞다. 안에 구성품 사진 찍는 것을 잊었다.. 붓과 번호대로 물감통이 들어있고, 미니 팔레트가 들어있고, 번호 그림도 한 장 같이 동봉되어 있고, 나중에 그림을 벽에 걸 수 있는 나사 등등. 아무튼 나는 색칠 시작. 번호가 적힌 숫자대로 칠하면 돼.처음부터 너무 커서 어려운 그림을 골랐나.. 잠깐 현자타임에 와서.. 결국 인내심으로 다시 묵묵히 시작.나는 개인적으로.. 번호를 찾으면서 번호대로 바르는 것보다는 부분별로 색칠하는 것이 좋았다.본인에게 맞게 색칠하는 방법을 따라주세요.원래는 연한 색부터 칠하는 게 일반적인데 어차피 이 물감은 덧칠이 가능해서 대충 땅부터 깔았어. (사실 초록색을 먼저 칠하고 싶었어…)해바라기 꽃을 하나하나 심는 것.아..! 색칠할 때 다소 힘들었던 점은 연한 색일수록 색을 칠해도 번호가 물감 사이로 너무 보인다는 것이다.그래서 3번, 4번… 덧칠을 많이 해야 돼.그래야 번호가 보여… 번호를 프린트할 때 얇게 해줬으면 좋겠어.집중해서 자꾸 색칠하다. 완성했을 때의 기쁨, 성취감.짜잔 해바라기 완성작 너무 예쁘다반 고흐처럼 일부러 물감을 더덕더덕 많이 발랐어.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맨 밑에는 내 사인.완성된 그림을 부모님이 무척 좋아하셨다.우리 부엌에 걸어 놓다.분위기가 밝아졌어 (웃음)같은 반 고흐 해바라기 색칠도 상품마다 다른 것 같았다. 내가 사온게 좀 더 세밀한 느낌인 것 같아.같은 그림이라도 다른 상품은 번호가 적었던 것 같아.아, 그리고.. 알럽페인팅을 바를때 같이 동봉되어 있던 붓이 너무 안좋았다.화홍의 붓만 쓰는 나로서는…이 붓은 마치..문방구에 파는 천원 느낌.일단 색깔이 마음대로 된다 ㅋㅋ 결국 나는 내가 가지고 있던 화홍붓만으로 색칠한다 ㅋㅋ 구성붓과 세필사용. 또… 나는 솔직히 번호그림대로 칠하지 않았다((웃음) 딱 맞춰주면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내가 반 고흐에게 빙의되도록..(웃음) 적당히 튀어나와 자유롭게 색칠했다.어차피 힐링이 목적인데 스트레스 받으면 안 되니까(웃음).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런 느낌이 반 고흐 느낌이랑 더 어울리는 것 같다. 자유롭게 물감을 탁탁 칠하는 기법.반 고흐 그림 그릴때 팁이야 ㅋㅋ+겨우 힘들었던 모든 환경에서 벗어났다.앞으로 내 갈 길이 무조건 꽃길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정말 다른 순간에는 과감히 포기할 용기가 절실히 필요한 것 같다. 행복하게 산다 그게 제일 중요해.#diy명화그리기 #명화그리기 #취미 # 유화 #염색 #알럽페인팅 #반고흐 #해바라기 #컬러테라피 #힐링 #그림 #집중 #명화 #coloring#vangogh#sunflower#painting#diy#drawing#art #artwork#hobby#ilovepainting#famouspainting#colorapy